골드필드(Goldfilled)란?

골드필드는 진짜 14k gold를 사용한 악세사리 부자재로,

상승하는 금값에 대한 대용으로 제작된 특수 제품입니다.

 

금도금(14k gp) 처럼 이미 만들어진 제품에 금 색깔이 나도록

여러가지 물질을 배합해 만든 물질을 입히는 것이 아니라

제작 처음 단계부터 브라스나 은 등의 표면에 14k 금(전체 중량의 5%)을 압착해

제작되기 때문에 전기도금이나 OR도금과는 근본적으로 차이가 있습니다.   

고난도 기술로 제작되는 고급 상품이라, 미국을 비롯해 5개국 정도에서만

제작이 가능한 재료로, 기술이 좋다는 일본에서도 제작하지 못하는 제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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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러지나 변색, 벗겨짐이 거의 없으며, 내구성과 색상 등이 14k 골드 그대로입니다.

샤워나 목욕 시, 일상 생활 시에 편하게 막 사용하셔도 상관없습니다.

대체적으로 거친 곳에 일부러 문지르지 않는 이상, 이십여년이 넘게 사용 가능하다 해요. 

단, 고리를 붙이거나 반지를 제작할 경우처럼, 고열로 땜을 한 경우에는 

시간이 오래 흐르면서 부분적으로 진해지는 경우가 있으나,

모두 그런 것은 아니고, 그런 경우에는 어떤 종류의 클리너를 사용해도 상관 없으니

액체 실버 클리너, 변색제거 키트, 페이스트 클리너 등 편한 것으로 쓰시면 됩니다.

도금제품처럼 쉽게 벗겨지지 않으니 염려 마시고 사용하시면 돼요.

 

 

보통 금의 함량에 따라 14k 골드필드(14/20), 12k 골드필드(12/20) 등으로 불리우며,

중량이 클 수록 금 함량이 많아, 이런 제품은 망치로 두들겨 작업을 해도 벗겨지지 않구요.

일반적으로 시중에 보이는 금도금(14K GP) 제품처럼 기존에 제작되어진

은제품(은선, 은 부재료)이나 메탈 위에 금색깔을 얇게 여러번 입히는 것과는

다르며, 보통의 금도금 제품에서 볼 수 있는 과한 번쩍임이 없고 자연스러운데,

이런 이유로 외국에서는 수년전부터 유명 악세서리 디자이너나

명품 수공예 쥬얼리에 사용되고 있으며 액세서리 디자이너들 사이에서

널리 애용되어 각국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습니다.

굳이 골드를 사용하지 않으셔도 될 정도의 가치를 지닌 고급 제품으로,

고환율과 고금값 현상 탓에 액세서리의 재료비가 점점 상승하는 요즘이라

이런 요인들이 더 큰 매력으로 작용하고 있는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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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은 실버필드 제품도 많이 나오고 실버필드는 골드필드보다   은의 함량을 더 많이 압축해 구분이 힘듭니다.

  또한 이를 이용해서 국내 뿐만아니라 해외의 사업자들(특히 전통이 오래되지 않은 업체나

  규모가 작은 업체 그리고 개인사업자)이 실버필드 제품을 스터링 실버제품이라고

  판매하는 경우가 많아져, 피해자들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엔젤비쥬에서도 새로운 판매처에서 구입한 제품이 가격이 약간 저렴하게 들어왔다 싶어,

  다소 의심스러워 제품을 잘라서 녹여보니, 동(구리, 황동, 적동, 청동)이 녹아 나오는 등의 

  황당한 결과가 나와서 구입한 업체에 항의해서 환불을 받았습니다.

  그 판매처에서는 자신의 업체도 공장에서 실버라고 해서 들여온 것이라 

  거래처를 바꿔야겠다는 말을 하더라구여. 사실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실버필드의 경우에는 워낙 두껍게 압착되기 때문에 금은방에서 진품을 확인하는 식으로

  제품을 문질러 확인하는 방법도 소용이 없을 듯 하고, 저처럼 잘라서 확인 하는 법 밖엔

  없는 듯 해서 무척 씁쓸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모든제품을 잘라서 확인할 수도 없고

  이런 일들이 너무 많아 걱정스럽습니다. 구입하시는 분들도 저렴하다고 해서

  쉽게 구입하시기 보다는, 이런 점을 한 번쯤 생각해 보시고 여러 판매처와 비교해

  너무 저렴하다 싶은 것은 피하는 것도 좋은 방법일 듯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