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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의 탄생석인 토파즈는 우정. 희망. 결백을 상징하는 보석으로 토파즈 어원에 대해서는 두가지 설이 있습니다. 우선 1세기경 로마 작가 플리니에 의하면 토파즈는 홍해에 있는 작은 섬의 이름이었던 '찾는다'라는 의미의 희랍어 'Topazos'에서 유래되었다고 하구요. 또 다른 설은, 불꽃을 의미하는 고대 산스크리트어 'Topas'에서 유래하였다고 합니다. 보석 상인들이 진짜 토파즈로 여기는 광물에 대해 토파즈란 용어를 사용하기 시작한 것은 1737년 헨켈의 이후입니다. 토파즈는 부적으로 몸에 지니면 슬픔을 없애며, 지혜를 얻을 수 있고 용기를
고무시킨다고 고대인들은 믿었고, 금에 세팅하여 목에 걸고 다니면 악귀를 물리칠 수 있다고 믿었답니다.
토파즈는 무색의 화이트 토파즈, 핑크 색의 핑크 토파즈, 연한 하늘색의 스카이블루 토파즈,
중간 블루톤의 스위스블루 토파즈, 특유의 깊고 매력적인 블루톤의 런던블루 토파즈,
황금빛 위스키나 위스키 브라운, 래디쉬 레드 색상의 임페리얼 토파즈 외에도 옐로우, 레드,
브라운 계열의 쉐리즈 토파즈가 있습니다. 이중에서 임페리얼 토파즈와 런던블루 토파즈는
매우 고가에 유통되는데 특히 임페리얼 토파즈의 경우에는 관리가 엄격하여 미국의 경우에
육안으로는 빛깔이나 광택으로 구분하기 힘든 황수정을 임페리얼 토파즈로 속여파는 것을
연방 상원의원회(FTC)에서 금지하고 있으며 이를 어길 시에는 중한 처벌이 가해진다고 합니다.
이 외에 토파즈에 코팅처리를 해서 특이하고 아름다운 빛을 내는 효과를 낸 미스틱 토파즈도 있는데
이를 모방하여 스왈로브스키 사에서 만든 인조 미스틱 토파즈가 스왈로브스키 스톤입니다.
현재 세계에 유통되는 모든 블루 토파즈는 방사능을 조사한 후 열처리를 거치며 다른 토파즈들도
대부분 방사선 처리와 열처리를 거칩니다. 미국은 토파즈의 최대 소비국이며 아쿠아마린에 비해
저렴하며 색상이 진하기 때문에 토파즈를 많이 사용하며 한국사람들은 대부분 블루 토파즈를
선호하고 일본이나 독일에서는 임페리얼 토파즈가 인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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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산 스카이블루 토파즈와 미스틱 토파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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